影片详细介绍:우리 같이 사는거 맞죠? 도발적인 그녀의 화끈한 제안!
사천만원 사채 빚을 감당할 수 없어 포기한 삶을 살아가는 20대 중반의 건강한 사내 ‘김미동’. 대출 원금을 회수하기 위해 부하 직원과 함께 미동을 찾은 사채업자 ‘은애’. 당장 사채 빚을 갚아야 하는 주인공 미동은 아무런 밑천도, 도움을 구할 가족도 없는 초라한 존재였다. 사채업자 은애는 그런 그에게서 원금은 커녕 이자도 받아내기 힘들 거라는 걸 직감하고선 미동에게 돈을 대신할 만한 어떤 파격적인 제안을 한다. “이름은 ‘조은서’ 그녀 집에 있는 금고를 열어라. 그리고 그 안에 있는 한 서류봉투를 내게 가져와라.” 하는 수없이 사채업자 은애의 제안을 받아들인 미동은 택배 인 척 전화를 해 그녀가 집에 없다면 몰래 들어가 금고에서 서류봉투를 꺼내오려는 심플한 계획을 세워보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며칠 후 우연히 은서가 룸메이트(여성)를 구인한다는 사실을 접한 미동은 남자에서 여자로 변신을 하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거듭하고 결국 완벽한 여자목소리를 얻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화장품을 얼굴에 바르고, 긴 머리 가발을 머리에 쓰고, 촌스런 원피스를 걸친 미동은 드디어 은서의 룸메이트가 되는데 성공한다. 이제 그는 호시탐탐 은서 집에 있는 금고문을 열기 위해 고군분투 해보지만 금고 문이 아닌 은서의 어떤 또 다른 문(?) 이 먼저 열리게 되면서 미동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기 시작한다.